일단 저는 M사이즈로 신청했고,

기존 착용 마스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래는 렌즈 착용 후 운동을 하지만 안경 착용시에도 어떤지 비교해 봤습니다.

언더아머 구형 스포츠 마스크 M(+마스크 가드) - 젖기 시작하면 아래로 쳐지는 현상이 생겼기 때문에 마스크가드까지 착용했고, 장점은 숨쉬기가 편해지지만 얼굴에 밀착이 덜되기 때문에 코쪽으로 입김이 나오기 때문에 안경에 김서리기 일수입니다.

언더아머 구형 스포츠 마스크 S - 코와 귀와의 거리가 언더아머 사이즈 안내표 기준 걸쳐있는지라 Small 사이즈로 바꾸어 구매해 보았고, 아직까지는 잘 사용중입니다. 신형보다 무게가 있기 때문에 젖으면 무게감이 느껴지는 부분은 동일하지만 사이즈가 조금 더 작으니 압착되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3d일체형향균마스크(+마스크 가드) - 크블 코치진이나 인터뷰에 많이 나오는 그 마스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귀걸이까지 일체형, kf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하다 보니 평소 착용을 많이 하는데 와이어가 없는지라 안경 김서림에 쥐약입니다.

유사 망사형 마스크 - 브리딩 마스크가 둥근 곡선형태라면 이건 콧쪽에서 꺽이는 형태라 입으로 숨쉬게 되면 입술에 닿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한 편입니다. 그거 말고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이나믹 브리딩 마스크 - M사이즈 기준으로도 마스크 면적 자체는 언아 구마스크 M이나 일체형마크스 M,L하고 큰 차이가 없습니다. 거기에 귀걸이 부분을 조절 가능하게 되어 있어 콧등 쪽 밀착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일상생활 기준으로는 안경 착용해도 쓰기 쉽고, 김서림도 거의 안생기는 부분에 있어선 좋습니다.

1. 가격 - 유사 제품이 이미 시중에 있다지만 로고나 넘버링 프린팅이 된다는 점에선 적정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 로고 크기 - 무난하고, 솔직히 큰 기대를 안했는데 세척이나 구김에도 문제가 없는 것에 퀄리티적인 측면에선 만족스럽습니다. 어차피 향균 기능이 수십번 정도라고 했으니 로고가 더 오래 버틸 걸로 보입니다.

3. 실용성 - 솔직히 말해서 코로나 초기였으면 필터도 없고, 입김이 다 노출되는데 이게 마스크로서 의미가 있냐라고 했었겠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마스크 착용만이 기준이 상황에서(노 마스크, 코스크, 턱스크하는 분들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랬고, 앞으로도 변화가 없을걸 알기에) 농구인으로서는 괜찮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젖어서 못쓰겠다, 숨쉬기 힘들어서 못버티겠다 하는 분들에게는 일회용 마스크나 스포츠 마스크보다 낫다고 보고, 다회 사용이 가능하단 점 또한 좋은 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