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리뷰는 NSB 농심 카페 [후치] 회원님이 작성하시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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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체중이 자꾸 증가하다보니 점프 후 착지할 때 발목이 불안불안한 느낌이 생겨 테이핑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테이핑이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테이프값도 만만치가 않아서 발목보호대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농심 카페에서 많은 분들이 잠스트 A2-DX를 추천하시는 글을 봤는데, 농구화 사이즈업을 해야 한다는 점이 걸려

다른 발목보호대를 찾던 중 필라미스타라는 발목보호대를 알게 되었습니다.

테이핑 정도의 지지력은 충분히 있고, 양말 안에 착용하는데도 땀도 안차고 좋다는 리뷰가 많아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좌측 발목은 필라미스타, 우측은 테이핑을 하고 농구를 했는데 체감 상 크게 차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필라미스타가 당김을 통해 사용자에 맞게 압박을 조절할 수 있어 그게 좋고, 착용해도 농구화 사이즈를 크게 안해도 되서 그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땀이 많은 편인데 땀으로 인한 미끌거림이나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양쪽 다 살까 하다가 저에게 맞는지 알 수가 없어 좌측만 구입을 했는데 잘 산 것 같고, 현재 있는 테이프를 다 사용하면 오른쪽도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필라미스타 사이즈 측정법(발목 앞부분과 발뒷꿈치까지의 둘레)으로 사이즈를 재보니 330이 나왔고,

보통 운동화는 265, 농구화는 270을 신는데, 두 기준치 모두 M과 L에 겹치는 사이즈였습니다.^^;;

제품설명에는 사이즈가 겹칠 때는 큰 사이즈로 구매하라고 했는데 M을 샀으면 힘을 좀 덜 써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착용에 문제는 없지만 지금 L사이즈 착용할 때는 많이 당겨서 착용을 해야되서 힘을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ㅋㅋ

테이핑 정도의 효과를 원하신다면 필라미스타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농구한 후에 사진을 찍어서 발이 좀 더러우니 양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