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당첨되어 사용해본 웨이브웨어 무릎보호대 K2 사용후기입니다.

저는 이제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나이로 농구가 아닌 타종목 엘리트선수로

대학시절까지 활동했고 이후에는 우연히 농구를 접하게되면서 잘하진 못하지만

같은 팀 형님,동생들과 함께 열심히 농구하고 있습니다.

최근 나이가 30대 중반이 꺾이면서 준비운동(스트레칭)을 하지 않거나

보호용품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

다음 날 몸이 심하게 뻐근하거나 아픈 증상들이 생겼고 이에 조금씩 보호용품들을

착용하고 있는데요.

이전까지는 무조건 뛰기 편하도록 신발은 가벼운 아식스, 커리. 하이퍼어택 등만

신었으나 종아리가 올라오고 무릎이 아파서 신발도 쿠션이 풍성한 신발로 바꾸거나

인솔을 넣어서 이것저것 조합을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농심에서 웨이브웨어 무릎보호대 k2 이벤트가 보여 신청했고

운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던 제가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방금 택배상자에서 꺼낸 따끈따끈한 제품입니다.

다만 바보같은 생각으로 M을 주문했어야만 됐음에도 L를 선택해버린 제 판단 미스를 탓하며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는 속공을 좋아하는 속공러로 조금 많이 뛰는 편인데요.

제품을 착용하면서 같은 팀 형들은 "무릎을 보호하지는 못할거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다른 무릎보호대와 같이 좌우 지지가 심하게 타이트하고 딱딱하여 뛰는것에 제약이 걸리는 것보단

원하는 만큼의 쫀쫀한 탄성과 무릎접착으로 활동을 편하게 해주는 것에 더욱 편리함과 안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무릎보호대 착용시 좌우에서 너무 꽉잡아줘서 불편함을 느낀적이 많았고, 저는 헐벗고 뛰는것을 좋아해서 조금이라도 무게가 느껴지면 불호가 심한편이거든요ㅠㅠ

보호대착용과 착용하지 않은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아무리 가벼워보이고 지지를 못할거같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무릎을 감싸주는 쫀쫀한 느낌과 그런 느낌조차 없다는 것은 분명 다르기도하기때문이죠..

여기서 분명히 할 것은 웨이브웨어 무릎보호대가 무릎지지를 못한다는 절대 아니므로 오해는 금물입니다ㅎㅎㅎ

착용의 편리함과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점, 무릎을 쫀쫀히 잡아주어 활동을 편하게 도와주는 것이

웨이브웨어 무릎보호대의 장점이며,

별 다섯개가 만점이라면 충분히 네개는 줄수있지않나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만, 저는 이번에 싸이즈 미스로 인해 슬픔을 머금고 같은팀 몸집이 거대한 동생에게

양보하였지만 조만간 싸이즈를 작게하여 개인적으로 구매할 생각이고,

싸이즈가 맞는 제품을 구매하여 약 1달동안 착용해본 뒤, 자세한 평가리뷰를 다시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다보니 말주변이 없어 그 감각을 제대로 쓰지 못한거같아 아쉽네요ㅠㅠ

좋은경험을 하게 해주신 농심 매니져(배우람님) 비롯하여 웨이브웨어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