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성

 싱글 단품 제품은 처음이라(보호대 제외) 포장이 어떤식으로 올지 상당히 궁금하였습니다. 양쪽이 세트인 것보다

포장이나 마감이 부족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하였지만 기우였습니다. 제품 사진부터 포장까지 싱글 전용으로

모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가격이 있는 의류등을 구매하였을때 지퍼백 혹은 더스트백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제품이

지퍼백 안에 들어있고 개봉시 절취를 해야하기때문에 확실히 내가 받은 상품이 새상품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첫 사용 제품이라 착용방법이나 관리등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자세한 사진 설명과 추가로 동영상 설명까지

제공해주는 점이 매우 친절한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단점이라고 하면 그래도 한국 내수용은 ENGLISH보다 KOREAN이 먼저 나와 있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너무 국뽕스러운 의견일까요?...)



 테이핑기어 특성상 발생 할 수 있는 사이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다시한번 인지시켜 주는 매뉴얼인 것 같습니다.





 제품에 관련된 자세한 택들입니다. 일반적인 의류들에는 택이 끈으로 제품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옷핀 혹은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제품에 달려있게하긴 편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제품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많고

제거 시에도 실수하는 경우에는 제품에 손상이 갑니다. 그런데 따로 넣어줌으로써 사소한 부분이지만 신경쓴게

느껴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2. 제품 디자인

정면 사진입니다.



후면 사진입니다.



전반적인 원단의 느낌으로 사실 테이핑 기어하면 상당히 강하게 잡아주어서 불편한 착용감일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원단이 상당히 부드럽고 촉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색상은 일반적인 회색보다는 좀 더 짙은 쥐색의 느낌인 것

같습니다.



내측사진으로 실리콘 테이핑이 처리된 부분입니다. 무릎뼈를 기준으로 상하쪽으로 잡아주는 모양입니다.



내측 뒷면의 모습입니다.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제품 상세설명에서 표현하기를 근막테이핑 이라 하고있습니다.

'원단 본연의 기능을 극대화시켜 전체적으로 하체를 지지해주고 햄스트링과 종아리 부위에 분포된 도트 테이핑이

착용 중 끊임없이 근막을 자극하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땀 배출, 통풍성 및 착용감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처음보는 신기술이기때문에 과연 어떤 효과가 잇을지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내부 택으로 발목쪽에 위치합니다. 이부분도 사소하지만 정말 좋았던게 약간의 고무느낌의 재질로 밀착력이 좋고

제품과 통일성이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좋았다고 한 이유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몇가지 독일회사 제품들은 전통의 고집인지 규정때문인지 모두

천(?)으로 된 택을 사용합니다. 단순히 잘라서 사용해도 무관할지 모르겠지만 혹여나 모를 A/S 같은 문제때문에

있는 상태로 사용하는데 많이 거슬리진 않지만 굳이 저렇게 해야했을까 생각했는데 이런점에서 아머스킨은

신경을 더 써준 것 같습니다.

3. 착용 사진 및 착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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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 설명서나 영상을 보지 않고 제품을 받아보자마자 바로 착용한 영상입니다. 아무래도 제품의 탄성이나 재질이

걱정되어 조심스럽게 착용하고 몸에 맞추느라 약간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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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착용 영상으로 극적으로 착용시간이 단축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익숙하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착용관련해서는 제가 기존 무릎관련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착용하시는 카프슬리브나 암슬리브 착용정도의 난이도인 것 같습니다. 딱히 실리콘 테이핑이 있다고하여 더 힘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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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착 영상입니다. 운동을 해서 땀과 열이 나있는 상태라면 지금과는 또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착용 후

벗을때 뒤집에서 슥 밀어주면 바로 쉽게 벗겨집니다. 벗긴 후에도 짧은시간이라 추후 테스트 해봐야겠지만

피부에 큰 자극을 준 것 같지 않았습니다.(아토피와 민감성 피부라서 가장 신경쓰고 있습니다.)

 유니폼과 매칭해서 입어보니 처음에는 그냥 블랙이었으면 어땟을까 했는데 쥐색이 좀 더 고급진 느낌이라

만족스럽습니다.

4. 첫 느낌과 사용후기 예고

 첫 느낌만으로는 '생각보다 덜 자극적이고 괜찮아보인다. 과연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까?' 라는 느낌입니다.

이전에 사람들의 평가는 대부분 기능적으로는 매우 훌륭하지만 착용이 힘들고 피부트러블을 일으킨다는 점을

단점으로 뽑았었습니다. 그러나 첫 착용의 느낌으로는 착용도 특별히 어렵지 않고 자극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실리콘 테이핑이 보이지 않았다면 평범한 컴프레션 의류 정도로 느낄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기능적으로 얼마나 보여줄지 기대가 커집니다.

쟁쟁한 비교대상들이고 어떻게 보면 완전하게 비교하기에는 완전히 같은 카테고리로 묶기 힘든 제품들이지만

그래도 농심 회원분들께서 가장많이들 사용하시고 계신 제품들인 것 같아서 다가올 사용후기에서는 위 제품들과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